시작부터 이런 말이지만
" 저는 러닝 후기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습니다 "
사실 플로우 맞춰서 대충 써볼게요
그리고 제가 사진을 다 잃어버려서 뭐 첨부할 게 없습니다
처음에 사진 넣어가며 썼다가 처음 쓴 글이 날아가서 찾아올 전의를 상실함
왜 이 커뮤에 오게 되었는지 부터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저는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근데 커뮤러가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친구를 모아봤자... 다 오타쿠게임하는 커뮤러일 거 아닙니까?
트친이 만든 디코방이 그랬습니다
트친의 트친이 커뮤를 물고 오시고 트친은 거기 가신다길래 예... 저도 청서만 내보겠단 심정으로 갔습니다
그 당시에도 바빴습니다
그래서 청서를 계획적으로 짜거나 모티브 보거나 할 것도 없었어요
이건 정말 그냥... " 신내림 " 으로 짰습니다
손이 가는대로 짜서 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껍은 던져졌다 마인드로 냈어요

같이 청서 낸 트친과 이러고 있었는데
트친이 떨어졌단겁니다.
그래서 저도 떨어질 줄 알았죠

사실 빌고있었어요
근데

...
...그렇게 됐습니다!
저는 진짜 제가 붙을 줄 모르고 월화토일 티알 고정탁을 잡아뒀는데 말입니다
티알은 순조롭게 일정을 다 소화했으며 혹여 붙더라도 다 할 수 있어서 던진 청서임을 밝힙니다
근데 진짜 저 어떻게 붙었어요?
참
청서 말이죠
저는 청서 쓰면서 열심히 본 게 성장 스토리라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면서 느낌이 빡 왔어요
아... 기사단은...
가면 안 된다 진짜 절대 안 된다
카카페에서 로판 아무거나 주워먹던 취미가 이렇게 빛을 보더라고요
저는 정말 그 때 무슨 생각을 했냐면요
로판계에서는 주로 이런 기사단이 대의를 위해서 피를 보지만 그 대의는 맹목이 되어서 이미 의미를 잃었거나 온전히 사람을 위한 대의를 상실해서 용병들이 느그 미쳤나 하고 프롤레탈리아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그야 로판의 클리셰적으로 흑막은 황실. 마탑. 공작가 에 있으니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짜더라고요
0차 러닝?... 뭐 쓸 것도 없습니다
1차 러닝?... 도 쓸 게 없습니다
진짜 진심으로요.
2차라고 다르겠습니까? 쩜오기도 똑같습니다
활동을 진짜 기었습니다 제가 답멘이 모여야 보내는 버릇이 있는 것도 있는거고
커뮤를 오래 안 뛰어서 그런지 글을 오래 안 써서 그런지 중장문 캐입이 힘들어져서 망했다 기었다 됐습니다
기었음 청년
아무튼 기억에 남는건
0차에서 유령의 집을 준비하고 아자아자 화이팅 했는데 일상 하루 있던걸 까먹어서 다 같이 바보가 된 전적이고요
0차>1차에서 텍관 와주신 여러분들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와 저는 진짜 텍관 아무도 안 올거라고 생각했어요
그야 기었으니까.
그리고 먼저 찾아가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쫄보기도 하고 그럴 사람도 아니라 생각했으니까요

그리고 걱정말라고 해주신 리브라 오너님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1차까지는 햇살 원툴로 가서... 이것도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조금의 균열은? 있던 것도 같습니다
세베리너스에게 마냥 어린 채로 있고싶다고 하진 않았던 전적이 있거든요
세상을 알고싶고 사람을 사랑하고싶댔나
뭐 그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카를과도 정의 관련 이야길 했던 것 같은데 이게 1차인지 2차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실전에선 주접이나 떨었고요
그리고 대망의 졸업시험
이건 그냥 러타로 대체하겠습니다
하...


별궤도 사람들은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렸습니다
저만 나갔을지도
아무튼 그렇게 2차 성장을 맞이했습니다
갑자기 햇살이 박박 빠그라져서 왔습니다
근데 이게... 딱히 졸업시험보고 드리프트를 밟은 건 아니었어요

진짜 처음부터 이렇게 썼는데
근데 제대로 빠그라질 계기를 주시긴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2차 러닝에 들어갔습니다
올타임 충격 쇼였어요
그러다가 레이첼한테 꿇어보기도 하고
다니엘에게 욕심을 내보기도 하고
제이든에게 안아도 괜찮냐 해보기도 하고
리브라에게 앞으론 잘 연락하겠다고 하고
재커리 쌤한테 매정해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카펠라와 사람의 생존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이건사실그냥철학오리트롤리딜레마같은느낌이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진영 채팅방 속 친구들은 꼭 0차 1차의 모습이고 그 때의 활기를 띄고 있어서 좋더라고요
꼭 모든 것이 비극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고 그런 것 같고요
조사나갔다가 이불을 찢어먹기도 하고...
답멘 캡하는건 귀찮아서 생략하겠습니다
근데 이건 러타에 캡해놨네요 오너가 인상깊었나봐요


용서할 수 없는 답멘 하나 더

그 뒤론 별 거 없습니다
졌고
죽었죠 얘들아 미안!
그리고 쩜오기
페블의 상태에 대해서 그냥... 말을 안 했는데요
총괄님과 썰놀을 하면서 푼 것

그런 상태였습니다
괜찮고싶고 괜찮아야했고 괜찮았음(정말로?)
같은거죠
그리고 본인들보다 더 한 사람들이 있는데 뭐 어떻게 말을 꺼내겠습니까?
저는 쩜오기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답멘을 꼽으라면 웨인과 재커리일텐데요
웨인님과의 답멘은 뭐가 너무 많아서... 생략하고요
대충 제가 웨인님을 박박 닦아서 정신병 구마를 시켜드렸어요
재커리 선생님에게
뺨을 맞았습니다
네
정말로요

치신분도 생각이 많아보이시더라고요
지인들한테 페블 상태 설명했더니
지인 왈 : 아 내가 잘못키웠구나 싶을듯
그렇다더라고요 그럼 그냥 맞아드려야지
맞고 정신은 조금? 차리셨습니다 (아마도)
외에는 큰 이벤트가 없네요
제가 금붕어라 금방 까먹은 걸 수도 있고요
아 카를이 허그 해줘서 같이 꼬옥 안아드렸고 누구를 공주님처럼 안아준 전적은 있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 지문 너무 아름다웠어요
행복해라
뭐라고 끝내지? 뭐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정말 재밌었고요
이게 제 커생 중 두 번째 성장커였습니다
아이힘들어
그리고 저랑 놀아주세요 페어놀이 해주세요 썰놀해주세요 일댈이 편해요(댓글 알림 날아가서)
그럼이만!